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KSOI] 서울시장 오세훈 55.9% 송영길 37.6%, 교육감 조희연 선두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5-23 16:1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6·1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지지율 격차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KSOI] 서울시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2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55.9%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1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영길</a> 37.6%, 교육감 조희연 선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 <연합뉴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3일 발표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5.9%,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37.6%로 집계됐다.

두 후보 사이 차이는 18.3%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이다. 

지역별로는 오 후보가 서울 동북권(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강북)과 도심권(종로·용산), 동남권(강남·강동·서초·송파) 등에서 60%대의 지지율을 기록해 강세를 보였다.

이번 6·1 지방선거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새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53.5%, ‘새 정부의 독재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0.9%로 나타나 ‘안정론’이 ‘견제론’보다 우세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0.2%, 더불어민주당이 31.0%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4.6%였다.

서울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현 교육감인 조희연 후보가 27.4%를 얻어 가장 앞섰다. 조전혁 후보 20.6%, 박선영 후보 11.0%, 조영달 후보 8.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의뢰를 받아 20~21일 이틀 동안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송현그룹 선박·해양용 케이블 제조기업 티엠씨,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세종바이오팜 '삼성루테인아스타잔틴400' 회수 조치, 식약처 "함량 부적합"
코웨이 주가 상승 톱니바퀴 맞물린 모습, 한화투자 "비중 확대 유효"
중국 정부 배터리 양극재·리튬 관련 기술 수출 통제, "안보와 기술 발전 고려"
'대표 교체 1년' 이마트 이커머스 적자 지속, SSG닷컴 '그로서리' G마켓 '알리와..
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부행장 인선 빠지고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롯데케미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 배당기준일 7월31일 1주당 500원
[상법개정, 그 후④] 양종희 밸류업도 리딩금융은 KB금융,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더 ..
"인천공항 교대제 개편 미이행 지도할 것", 인천공항노조 김영훈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입..
국내사업 둔화에 제네시스BBQ 또 대표 교체, 김지훈 '단명' 흑역사 지울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