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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우선협상자에 독일 TKMS 선정, 한화오션 "NATO 벽 넘지 못해"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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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이 캐나다 순찰 잠수함 사업(CPSP)에서 고배를 마셨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현지시각 6일 캐나다 헬리팩스 해군기지에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잠수함 우선협상자에 독일 TKMS 선정, 한화오션 "NATO 벽 넘지 못해"
▲ 캐나다 정부가 현지시각 6일 캐나다 순찰 잠수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선정했다. 사진은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가 제안한 잠수함 모델 212CD가 정박해 있는 홍보용 이미지. < TKMS >

해당 사업은 캐나다 해군의 노후한 잠수함을 대체할 신형 잠수함을 최대 12척 도입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0조 원에 이른다.

카니 총리는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의 잠수함 212CD는 초저소음·초저자기 기술을 갖춘 세계에서 가장 은밀한 잠수함"이라며 "북극해 정찰, 수중 감시, 특수부대 투입이 가능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국가와 완전한 상호운용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정부와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는 2027년 최종계약 체결을 목표로 세부조건 협상에 착수한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캐나다 정부는 한화오션과 협상한다.

한화오션은 7일 낸 입장문에서 “정부의 지원과 우리 잠수함의 성능, 한국 해군의 잠수함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노력했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의 벽을 넘지 못했다”며 “이번 수주전에서 확인한 과제들을 분석해 대안을 강구하고,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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