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넨셀, UAE 제약사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중동 독점 판권 계약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5-23 14:3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넨셀, UAE 제약사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중동 독점 판권 계약
▲ 강세찬 제넨셀 기술경영위원회 의장(왼쪽)과 가레고즐루 오르디파마 공동창업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중동 및 터키 독점 판권에 관한 본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넨셀> 
[비즈니스포스트] 제넨셀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외국 파트너사를 통해 선보인다.

제넨셀은 아랍에미리트(UAE) 제약사 오르디파마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중동 및 터키 독점 판권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르디파마는 터키에서 추가 임상 시험 없이 ES16001을 생약제제 일반의약품(OTC)으로 허가받기로 했다. 현재 제넨셀이 진행 중인 다국가 임상2/3상 중간결과에 따라 전문의약품 인허가를 추가 획득한다. 

치료제 현지 생산에 관해서는 제넨셀의 생산 파트너사인 한국파마와 추가 협의한다.

오르디파마는 내년 상반기까지 터키에서 ES16001 15만 명분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란, 이라크 등 중동지역도 터키와 같은 방식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제넨살은 오르디파마의 현지 인허가 및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가격정책 및 터키 브랜드 등을 확정하게 된다.

이성호 제넨셀 대표는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첫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남은 계약 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