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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주가 장중 강세, 미국과 전기차 협력확대 기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5-20 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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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 따라 미국과 전기차 협력이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주가 장중 강세, 미국과 전기차 협력확대 기대
▲ LG화학(위)과 LG에너지솔루션 로고.

20일 오후 2시50분 기준 LG화학 주식은 전날보다 8.37%(4만2천 원) 오른 54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은 5.17%(2만1500원) 상승한 43만65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0.60%(3천 원) 오른 5만5천 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장중 매수세가 지속해서 유입되며 상승폭이 커졌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 역시 시초가는 전날 대비 1.32%(5500원) 오른 42만1천 원에 그쳤으나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 따른 한국과 미국의 전기차 협력 강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 방문 마지막 날인 2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날 계획을 세웠다.

전기차산업에서 한국과 미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단단히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만남을 통해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공장 설립 계획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그룹뿐 아니라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주요 완성차업체들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어 한국과 미국의 전기차 협력이 강화하면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화석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 점도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에게 호재가 될 수 있다.

18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산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에너지 안보계획인 ‘리파워EU(REPowerEU)’를 발표했다.

유럽연합은 리파워EU를 통해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을 45%까지 올리기로 했다. 지난해 핏포55에서 목표로 제시한 40%보다 5%포인트 높은 것인데 이에 따라 유럽 전기차시장 확대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수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각국 정부의 전기차와 배터리업체 투자 유치를 위한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은 프로젝트 경제성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공격적 배터리 증설 등을 고려할 때 양극재 증설 규모가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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