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윤석열 직무수행 긍정 51% 부정 34%, 긍정이유 1위 '소통'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5-20 13:5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직무수행 긍정 51% 부정 34%, 긍정이유 1위 '소통'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추이.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일주일 전과 비슷한 51%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1%,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3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7%포인트며 지난주(13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포인트, 부정평가는 3%포인트 하락했다. 

어느 쪽도 아니라고 답한 비율은 3%, 모름·응답거절은 12%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부정평가가 45%로 긍정평가(27%)를 앞섰고 그 외 지역에서는 모두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40대(긍정 40%·부정 46%)에서 부정평가 비율이 더 높았고 20대 이하(긍정 34%·부정35%)에서 긍정과 부정의 비율이 비슷했다.

그 외 연령에서는 모두 부정평가가 앞섰는데 특히 60대(긍정 57%·부정 23%)와 70세 이상(긍정 78%·부정 12%)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긍정평가를 내린 이들을 대상으로 이유를 물은 결과 소통(8%), 공약실천, 통합·포용, 결단력·추진력·뚝심(각 7%), 공정·정의·원칙, 인사(각 5%)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24%), 인사(23%),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6%), 공약실천 미흡(5%) 등이 꼽혔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3%,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4%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3%, 그 외 정당은 1%다.

지난주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2%포인트씩 지지도가 하락했고 정의당은 1%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조사에서 북한에 코로나19 의료지원을 해야 하냐고 물었을 때 72%가 '해야 한다'고 답했고 22%가 '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 여야 지지층이나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남북통일이 언제쯤 이뤄져야 하냐고 물었을 때는 '10년 후쯤 점진적으로'라고 답한 비율이 57%,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19%, '안 되는 게 낫다'는 비율이 1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방식은 무선90%·유선10%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미국 증시 자사주 ADR 상장 관련 10일 공시 예정
이마트24 부장급 이상 '커리어 리뉴얼' 신청받아, 사실상 희망퇴직
GS건설 서울 송파한양2차 재건축 단독 입찰, HDC현대산업개발은 불참
삼성전기 노르웨이 모터 제조 기업에 수십억 투자, 휴머노이드 사업 박차
MBK 회장 김병주 '홈플러스 사태'로 검찰 조사 받아, 사기 혐의도 포함
공정위 LIG넥스원·현대로템에 현장조사, 이재명 '방산 갑질 근절' 후속조치
한은 이창용 "한국 잠재성장률 2040년엔 0%대 가능성, 금융 역할 중요"
[8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국힘에 사과(과일)과 함께 '내란 사과 기대' 전달"
[오늘의 주목주] '인도 진출 기대' HD현대중공업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데브시스터즈 신작 '오븐스매시' 흥행 절실, 조계현 천길 낭떠러지냐 구원의 밧줄이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