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CEO 알 카타니 울산공장 폭발사고 사과, "부상자 치료 최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5-20 11:3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울산공장 폭발사고에 고개를 숙였다.

알 카타니 CEO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 에스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에쓰오일 CEO 알 카타니 울산공장 폭발사고 사과, "부상자 치료 최선"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알 카타니 CEO는 “화재사고로 사망한 작업자와 유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 드린다”며 “부상자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사고당국의 사고수습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사고수습과 방제작업에 노력한 울산소방본부와 울산시 관계자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알 카타니 CEO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린다”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화재사고가 발생한 공장시설을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되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보유재고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석유제품의 내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번 사고는 19일 오후 8시50분 경 에스오일 휘발유 첨가제 제조시설(알킬레이터)의 보수작업 과정에서 시험운전 중에 콤프레셔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10·15대책 한 달' 서울 3년새 가장 가파른 거래절벽, 매물 잠금해제 '보유세 강..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회장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