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 유지, "단기 조정 받지만 실적은 증가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5-20 09:1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외국인 수급 효과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을 수 있지만 단단한 실적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 유지, "단기 조정 받지만 실적은 증가세"
▲ 우리금융지주 로고.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우리금융지주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만1천 원을 유지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19일 1만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2분기에도 순이자마진(NIM)이 크게 오르며 가파른 마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우리금융지주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8910억 원가량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2분기보다 18% 늘어나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600억 원 규모의 횡령 사건과 관련해서는 1분기 실적에 영업외비용으로 소급 적용했고 2분기에는 약 100억 원대 환수금액이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50억 원 추가 횡령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횡령 사건이 2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이 다소 클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최근 직원의 횡령사건,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유동비율 상향 조정 철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2거래일 연속 크게 내렸다.

최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각종 악재 요인을 어느 정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MSCI 상향 철회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물량 부담 등으로 외국인 수급 효과가 일시적으로 상당폭 약화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조정 양상 지속이 불가피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예금보험공사가 일부 물량을 남겨둔 점도 아쉬운 점으로 평가됐다.

최 연구원은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 3.6% 가운데 2.3%를 블록딜로 매각했는데 전량 매각하지 않고 잔여지분 1.3%를 남겼다”며 “초과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분을 남기면서 오버행(잠재 매도물량) 우려가 이어지게 됐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대형 정유사에 '베네수엘라 인프라 투자' 압박, 실현 가능성엔 의문 커
미국 정부 농축우라늄 제조업체 지원 강화, 데이터센터 확대 따른 수요 반영
주택 공급 확대에 '모듈러' 공법 부각, 건설사 정책 타고 사업 확장 빨라질까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세번째 완판, 공급대수 적은 영향도
금호석유화학 불황에도 탄탄한 실적, 박준경 올해 경영권 분쟁 부담도 덜어
그린피스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원유 장악 시도 비판, "생산 늘리지 말아야"
비트코인 시세 회복에 불안 신호, 현물 거래량 급감에 '변동성 확대' 예고
[현장] 전기료에 석탄발전 보조금 포함돼 있다? 시민사회 용량요금 개편 촉구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 4척 1.5조에 수주, 올해 수주목표 7.17% 달성
구리값 사상 첫 1만3천달러 돌파, 관세 인상에 미국 내 '사재기'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