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남북경협 백신 반도체 2차전지 주가, 한미정상회담에 영향받을 가능성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5-18 09:1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북경협 백신 반도체 2차전지 주가, 한미정상회담에 영향받을 가능성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5월20~24일 순방일정. <신한금융투자>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정부 첫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진 뒤 남북경협, 백신,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테마 종목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증권업계에서 나왔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낸 시황분석 보고서에서 “정상회담은 주식 테마별로 영향을 주는 이벤트로 작용했다”며 “이번 회담 의제를 보면 남북경협, 백신, 반도체, 이차전지 테마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산업으로 단기 상승동력(모멘텀)보다는 장기적 방향성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북한 도발 대응’, ‘경제 안보’, ‘동맹 강화’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한미 정상은 우선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올해도 무력 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 정상화 합의와 인도적 차원의 대북 백신 지원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반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이 백신 지원 요청에 나선다면 남북 대화 재개의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 연구원은 “남북 관계 개선을 향한 기대감은 낮지만 인도적 차원의 백신 지원과 문재인 전 대통령 회동 등으로 대화 재개 가능성이 떠오르면 남북경협 테마 종목이 상승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경제 안보와 관련해서는 첨단 기술 공급망 강화와 양국 협력 방안이 주요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미 투자 확대 및 공급망 재편 등을 촉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중국을 따돌리고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기술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한국, 일본 등 우방국과 기술 동맹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에 국대 4대 그룹을 포함한 기업인과 만나고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도 방문한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백신, 첨단 기술, 국방 등이 주요 의제였으며 첨단 기술 분야에서 대규모 대미 투자 발표와 기술 협력이 도출됐다”며 “주가 반응은 대체로 밋밋했으나 원전 테마는 원전 시장 협력 강화가 탈원전 기조 완화 기대감으로 작용하면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담 전후로 주가가 눌렸던 테마의 단기적 주가 모멘텀은 변화 조짐이 나타날 때 강해질 수 있다”며 “장기적 측면에서는 업황의 방향성 변화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