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들이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예거르쿨트르'의 '랑데부데즐링스타' 시계(가운데)를 보고 있다. <롯데쇼핑> |
[비즈니스포스트] 1억1천만 원짜리 스위스 명품시계가 롯데백화점에 들어왔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서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인 예거르쿨트르의 ‘랑데부데즐링스타’ 시계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랑데부데즐링스타는 가격만 1억1천만 원짜리 고가 시계다. 국내에 단 1개 제품만 입고된 한정판이다.
예거르쿨트르는 스위스 명품기업인 리치몬드그룹 산하의 명품시계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리치몬드그룹은 예거르쿨트르 이외에도 IWC, 피아제 등 고급 시계 브랜드를 여럿 보유하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평소 예거르쿨트르 시계를 즐겨 착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닥터스트레인지에서 주인공이 착용하는 시계도 예거르쿨트르 제품이다.
배우 이병헌씨가 과거 예거르쿨트르의 홍보대사에 발탁되면서 국내에서 예물 시계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랑데부데즐링스타를 26일까지 판매한다. 남희헌 기자
▲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예거르쿨트르'의 '랑데부데즐링스타' 시계(맨 오른쪽). <롯데쇼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