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4천만 원대 회복, "저가매수 유입에도 시세 상승은 제한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5-16 09:0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천만 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루나의 시세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시세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4천만 원대 회복, "저가매수 유입에도 시세 상승은 제한적"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16일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2.02% 상승한 406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매체 코인데스크의 시장 분석가 다마닉 단테스는 “테라의 알고리즘을 활용한 실험 실패로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신뢰가 돌아올지는 미지수다”고 분석했다.

다마닉 단테스는 “현재로선 가상화폐가 앞으로 추가 변동성에 직면할 수 있어 일부 구매자들이 방관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테라는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이며 루나는 테라가 항상 달러와 같은 가격을 유지하도록 돕는 '채굴코인'이다.

최근 시가총액 40조 원을 넘나들던 루나가 단 일주일 만에 시세가 급락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39% 상승한 278만9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4.15% 오른 40만7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47%), 에이다(9.79%), 솔라나(10.22%), 도지코인(0.92%), 폴카닷(0.99%), 아발란체(5.55%)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트론(-2.07%)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