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 2022년 1분기 실적 설명자료. <펄어비스> |
[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12일 펄어비스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14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5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60.3%, 순이익은 72.0% 줄었다. 직전분기를 기준으로 하면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79.8%, 순이익은 36.% 감소했다.
영업비용은 유지된 가운데 매출이 축소되고 비영업부문에서도 수익성이 악화됐던 것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별 매출비중은 북미와 유럽 52%, 아시아 27%, 국내 21%다. 플랫폼별 매출을 살펴보면 PC 70%, 모바일 24%, 콘솔 6%다.
펄어비스는 1분기 검은사막에서 이용자와 소통하고 신규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3월 '칼페온: 에피소드2'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를 열어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등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공개했다.
모바일은 한국 4주년, 일본 3주년을 맞이하여 이용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소통했다.
펄어비스는 2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지식재산(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며 신작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냈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퍼블리싱 역량을 통해 기존 지식재산의 제품 수명주기(PLC)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차기작들에 대한 공개 및 글로벌 마케팅 등 성공적 론칭 준비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