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중국 사업환경 어렵고 면세점 매출 감소"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5-12 08:5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생활건강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LG생활건강 주력인 화장품사업 실적이 대폭 감소해 향후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중국 사업환경 어렵고 면세점 매출 감소"
▲ LG생활건강 로고.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기존 140만 원에서 8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낮췄다.

11일 LG생활건강 주가는 81만1천 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450억 원, 영업이익 175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2%, 영업이익은 52.6% 줄었다.

특히 화장품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9.6%, 72.9% 급감했다. ‘후’, ‘숨’, ‘오휘’, ‘CNP’ 등 중국 노출도가 높은 브랜드들이 역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LG생활건강 면세점 매출의 경우 2017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 초기보다 더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악화로 중국 영업환경이 도전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같은 상황에서도 일부 업체들의 경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LG생활건강의 경쟁력 약화 가능성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단기간에 뚜렷한 회복이 나타날 유인이 없어 실적에 대한 보수적 추정이 불가피하다”고 바라봤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7조1094억 원, 영업이익 750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41.8% 줄어드는 것이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올해 수주 목표 33.4조 제시, 이한우 "에너지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최태원 손목 깁스에 엔비디아·메타·구글·소프트뱅크 CEO 서명, AI 반도체 협력 과시
대우건설 다시 힘 실린 오너경영 체제, 김보현 가덕도·원전으로 반등 총력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AI 신기술 악영향은 '기우' 평가, "큰 변화 아냐"
러시아 원유 공급망도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타격, 한국 수입 길 열려도 효과 미지수
[현장] 금호석유화학 주총서 자사주 처분 규정 마련, '경영권 분쟁' 수면 아래로
신한금융 진옥동 '일류신한' 뚜렷해진 방향성, 2기는 남보다 2배 빨리 달린다
에코프로 송호준 "전고체·소듐 등 차세대 양극재 상용화 앞당길 것"
엔씨소프트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의결,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업 확장"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자급률 40%, 미국의 수출 규제 '역효과' 분명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