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중국 사업환경 어렵고 면세점 매출 감소"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생활건강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LG생활건강 주력인 화장품사업 실적이 대폭 감소해 향후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중국 사업환경 어렵고 면세점 매출 감소"
▲ LG생활건강 로고.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기존 140만 원에서 8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낮췄다.

11일 LG생활건강 주가는 81만1천 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450억 원, 영업이익 175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2%, 영업이익은 52.6% 줄었다.

특히 화장품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9.6%, 72.9% 급감했다. ‘후’, ‘숨’, ‘오휘’, ‘CNP’ 등 중국 노출도가 높은 브랜드들이 역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LG생활건강 면세점 매출의 경우 2017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 초기보다 더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악화로 중국 영업환경이 도전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같은 상황에서도 일부 업체들의 경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LG생활건강의 경쟁력 약화 가능성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단기간에 뚜렷한 회복이 나타날 유인이 없어 실적에 대한 보수적 추정이 불가피하다”고 바라봤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7조1094억 원, 영업이익 750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41.8% 줄어드는 것이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