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2-05-09 12: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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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손잡고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체인지 포 칠드런(Change for Childre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유니세프 로고.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를 위한 변화에 동참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방문 고객 대상으로 어린이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0만 달러(약 1억2천만 원)를 모금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호텔과 리조트 방문고객은 로비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최시원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캠페인 영상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모든 객실에 송출된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는 기념적 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내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세계 여행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약속했다"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어린이를 향한 활동에 감사 드리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