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 명품플랫폼 '발란'이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발란은 올해 하반기 안으로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몰 지하2층에 오프라인 1호점 매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발란 1호점은 일상에서 벗어나 각자의 취향에 맞는 명품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발란은 기존 명품관과 차별화를 위해 △하이엔드 △새명품(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브랜드관으로 매장을 나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현장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직접 결제하는 통합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효율적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고객 데이터 기반의 상품배치도 도입한다.
발란은 국제금융센터몰의 경우 3040세대 직장인의 이용도가 많아 소득수준과 구매력이 높은 발란의 고객층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록 발란 대표이사는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첫 번째 시도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방식을 제안하겠다”며 “단순한 매장을 넘어 특별한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는 옴니채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