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 "공동정부 지금도 진행 중, 교육장관과 차관 포함 다수 추천했다"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5-09 09:5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와의 ‘공동정부’ 구성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초기 내각 구성 과정에서의 인사 추천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9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공동정부’ 구성과 관련해 “지금까지도 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공동정부 지금도 진행 중, 교육장관과 차관 포함 다수 추천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위원장은 "제가 제일 관심을 기울인 것이 인수위원 구성이었는데 그것은 제 뜻대로 100% 관철했다"며 "인수위원 24명 가운데 언론은 안철수계가 8명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의 초기 내각 구성 과정에선 “갈등이 있었다”고 했다.

국무총리와 장관 후보자 가운데 본인이 추천한 인사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언급한 것이다.

다만 안 위원장은 “처음 대통령 되고 자기 뜻을 펼쳐보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이 어딨겠나”며 “첫 내각은 윤 당선인이 한번 만들어보고 그중에 낙마하거나 새롭게 개각할 때는 제가 추천하겠다고 윤 당선인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정치권에서는 재야의 고수들을 못 찾아내는데 그런 쪽은 제가 잘 찾아낸다”며 “과학기술, 교육, 보건의료, 복지, 문화 이런 부분은 좋은 사람들이 있으면 앞으로 추천하겠다고 윤 당선인과 말씀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 뒤 다른 인사를 추천했는지를 묻는 질문엔 "최진석 교수 말고도 다수를 추천했다"며 “앞으로도 차관급, 공기업 등 여러 방면에서 좋은 분들이 있으면 추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의대 편입 논란을 두고는 “이제 전적으로 인사권자의 판단의 몫”이라고 바라봤다.

윤 당선인의 임명 강행 가능성과 관련해선 "권한과 책임은 같이 가고 그에 따른 국민의 반응도 윤 당선인의 몫이다"며 "그에 대해서는 존중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새 대통령실에 안 위원장이 제안했던 교육과학수석이 제외된 것을 두고는 "아쉽다"고 평가했다.

안 위원장은 "과학교육수석은 이 정부가 미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상징이고 문재인 정부와의 유일한 차이점이다"며 "지금도 제 소신은 과학교육수석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패스트 팔로워(추격자)에서 퍼스트 무버(선도자)가 되려면 시장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최초로 시도하는 연구개발에 정부가 투자해야만 우리나라에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8일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가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받아 분당갑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원내 세력 기반을 다져 향후 당권에 도전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안 위원장은 분당갑 출마를 당권 도전을 위한 수단으로 삼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당내 기반이 단단한 사람은 한 사람도 안 보이더라"며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두고는 “스스로 대선 후보를 포기하는 상징이다”며 “누가 다음에 우리나라를 이끌 대선 후보로 평가하겠나”고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연고 없는 지역에 출마하는 정치인이 있나”며 “당에서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이 험지에 차출되는 경우엔 연고가 없어도 출마하지만 이 상임고문의 경우는 출마 명분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또 "이 상임고문이 정치를 시작한 고향이 성남, 경기도인 것을 생각하면 분당갑으로 와서 저와 정면승부를 해야 한다"며 "본인이 자신이 있다면 저와 붙어야 한다. 저는 붙어보고 싶다"고 이 상임고문을 정조준했다.

당 일각에서 안 위원장을 향해 계양을 출마 요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선 "저와 연고가 전혀 없는 곳이다"며 재차 선을 그었다.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이 분당갑 출마를 직접 제안했는지를 묻는 질문엔 “지방선거가 취임 20일 만에 열리니 선거 결과가 괜찮아야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동력을 받을 수 있지 않나”며 “윤 당선인은 그에 대한 도움이 절실한 것이고 그렇게 유리하지 않은 상황인 경기도와 수도권에서 그나마 제가 분위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들이 있었다”고 대답했다.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