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법무부 장관 후보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에 "입시 목적 아니다"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2-05-08 13:3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의 논문 대필 의혹과 관련해 해당 글이 연습용이며 입시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 후보자 측은 8일 최근 불거진 딸의 논문 대필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통해 "보도된 글은 논문이 아니라 온라인 첨삭 등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연습용 리포트"라고 밝혔다.
 
법무부 장관 후보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에 "입시 목적 아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그 근거로 해당 저널이 논문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점을 들었다.

한 후보자 측은 “기사에서 해외 학술지로 언급된 ABC Research Alert는 오픈액세스 저널이다”라며 “기사에 언급된 ‘SSRN’은 심사 전 논문 등의 저장소로 각종 논문, 리포트, 에세이 등을 누구나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대필 의혹 논문을 입시에 활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후보자 측은 "고교생의 학습 과정에서 연습용으로 작성된 것"이라며 "실제로 입시 등에 사용된 사실이 없으며 사용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겨레는 한 후보자 딸의 논문에 케냐 출신 대필 작가가 관여했다며 논문 대필 의혹을 제기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GV60 마그마'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