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5-04 18: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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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가 첫 ESG 보고서를 냈다.
4일 펄어비스는 이해관계자가 기대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그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해 비재무 및 재무 영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도 냈다.
▲ 펄어비스 2021 ESG 보고서.
2021 ESG 보고서에는 △기업 소개 △정보보안 관리 강화 △임직원 다양성 관리 △게임 개발 역량 향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펄어비스의 2021년 주요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가 담겼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펄어비스는 정보보안 관리와 관련해 국내외 보안 표준을 준수하는 인증된 보안 체계를 마련하고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운영했다.
임직원 다양성 관리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인재를 채용하고 임직원들의 배경과 가치관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었다.
게임 개발 역량 향상과 관련해서는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펄어비스 ESG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진영 대표는 “ESG 경영을 통해 핵심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 회사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의 ‘2021 ESG 보고서’는 펄어비스 공식 홈페이지 ‘지속가능경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