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감원장 정은보 "우리은행 횡령 심각한 사안, 관련자 엄정조치하겠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5-03 16:1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 직원의 공금 횡령 사고에 책임있는 관련자들을 엄정조치하겠다고 했다.

정 원장은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17곳의 국내은행 은행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은행권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며 “해당 은행에 대한 검사를 통해 사고에 책임있는 관련자에 엄정조치하고 내부통제 미비점에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9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은보</a> "우리은행 횡령 심각한 사안, 관련자 엄정조치하겠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정 원장은 “금감원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시스템상 미비점이 있는지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은행 자체적으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에 문제가 없는지 긴급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 원장은 은행들이 과도하게 예대금차를 확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은행이 과도한 예대마진을 추구하면 금융이용자의 순이자부담이 늘어나 장기적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기 어려울 것이다”며 “은행권에서는 예대금리차가 적정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금리산정 절차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산정 절차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예대금리 공시를 강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금리 인상 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도 당부했다.

정 원장은 “은행들은 대내외 충격에도 자금 중개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위기 국면이라는 인식 아래 잠재 신용위험을 보수적으로 평가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아달라”고 주문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