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1분기 영업이익 줄어, 원재료와 물류비 상승 영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5-03 15:3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줄었다. 원재료와 물류비용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1분기 영업이익 줄어, 원재료와 물류비 상승 영향
▲ 코오롱인더스트리 로고.

반면 1분기 매출액은 1조274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2%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자재 부문에선 타이어 보강재로 쓰이는 타이어코드와 특수섬유 아라미드가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화학 부문에선 타이어용 석유수지가 선전했고 필름·전자재료 부문에선 포장용 필름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패션 부문도 지속적인 브랜드 체질 개선과 선제적 포트폴리오 구성이 소비 심리 회복과 맞물리며 매출액이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다만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원재료비 급등, 지속된 물류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헌재 감사원장 최재해 중앙지검장 이창수 탄핵 기각, 재판관 전원일치
서울YMCA "애플 아이폰16 AI 허위광고, 보상 없다면 검찰 고발"
엔비디아 주가에 '블랙웰' 전환 비용이 변수, "AI 투자 위축 영향은 제한적"
쿠팡 경북 성주군과 상생협력 MOU 체결, 참외 농가 판로 확대
마이크로소프트 "태양광·풍력 계속 늘려야,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필요해"
스페이스X와 xAI 등 일론 머스크 비상장사 기업 가치 상승, 테슬라와 대비
테슬라 불매운동 확산에 타격, JP모간 "중국의 한국 '사드보복' 사태와 유사"
미 환경보호청 대대적 규제 개편 예고, 석탄발전소부터 내연기관차까지
미니코리아 '더뉴올일렉트릭 미니 패밀리' 3종 출시, 4970만원부터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2조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