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유안타증권 "한화, 방산 사업의 우호적 분위기에 주목할 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5-02 09:5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한화가 방산사업의 우호적 분위기를 타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일 “한화는 올해 1분기 방산과 2차전지, 기계 부문 호조에 힘받아 매출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한화, 방산 사업의 우호적 분위기에 주목할 때"
▲ 한화 로고.

한화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1천억 원, 영업이익은 464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 늘었고 영업이익은 45% 줄었다.

한화는 1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영업이익 부진과 관련해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요인 등 1회성 요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구조적  손실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돌발변수에 따라 방산사업에서 우호적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며 “한화 실적 전망과 관련해 이런 흐름 변화에 주목해야 할 때다”고 짚었다.

유안타증권은 한화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214억 원, 영업이익 2조728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4.1%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6.8% 줄어드는 것이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트럼프 일본 27~29일 방문 유력, 새 총리와 투자·안보 논의할 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