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NH투자 "국내기업 2분기 수출실적 기대치 낮춰야, 중국 봉쇄 영향"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5-02 08:5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분기 수출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봉쇄령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NH투자 "국내기업 2분기 수출실적 기대치 낮춰야, 중국 봉쇄 영향"
▲ 부산항 신선대부두 수출입 화물. <연합뉴스>

2일 정여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수출 증가율이 당초 예상인 9%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반도체, 화학, 비철금속 수출은 미국과 아세안 등 기타 지역의 수요로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화장품, 의료기기 수출은 중국 경기 둔화의 역풍을 피해갈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4월 수출을 살펴보면 총 577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2.6% 증가하는데 그치면서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3월까지 역대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던 일평균수출액(24억5천만 달러)은 중국 봉쇄 영향으로 둔화됐다. 

수입은 604억 달러, 무역수지는 2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의 가장 큰 우려는 중국 봉쇄다"며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까지 봉쇄되면서 중국 물동량이 급감하고 산업생산 및 고정자산 투자 진행이제한되는 모습이다"고 바라봤다.

3월 중국의 경기순환주 품목(철강, 기계, 플라스틱)과 소비재 품목(화장품, 제약, 의료장비) 수입액이 전년대비 감소 전환했는데 이런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 연구원은 바라봤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ARM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에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협력
롯데건설 성수 4지구에서 수주전 3년 공백 마침표 찍나, 오일근 무기는 괄목상대 '르엘'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부지 마련돼, 현지 당국서 지원 총력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CES 현장서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시대 에너지 시장 선도"
현대차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MLCC·기판 구조적 성장 국면"
미국 과학자들 연방정부 기후데이터 보존 나서, 트럼프 정부의 삭제 시도 저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2나노 반도체 공장 설립 장담", 삼성전자 TSMC 겨냥
LG전자 대표 류재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생존 못해"
삼성SDS 사장 이준희 "공공·금융·제조 AI 전환 실현 적극 지원"
한국투자 "한화오션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 해양·특수선 부문 부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