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은행 가계대출 4개월째 감소, 부동산 거래 주춤하고 금리 오른 영향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5-01 17:5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넉 달째 줄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4월28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모두 702조1983억 원으로 3월 말과 비교해 9954억 원 감소했다.
 
은행 가계대출 4개월째 감소, 부동산 거래 주춤하고 금리 오른 영향
▲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월(-1조3634억 원) △2월(-1조7522억 원) △3월(-2조7436억 원)에도 전월보다 줄었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모두 감소한 반면 전세자금 대출은 증가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부동산 거래가 주춤한 가운데 대출 금리가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월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3.98%로 한 달 만에 0.05%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7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