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국내 최대 용량의 25kg 트롬 세탁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포함한 9종의 25kg 용량 신제품을 5월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 LG전자 모델이 25kg 용량 LG 트롬 세탁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이번 신제품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고객은 펫케어 코스, 세탁 종료 뒤 방치된 세탁물 케어 등 신규 기능을 LG 씽큐 애프리케이션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제품에 추가할 수 있다.
신제품은 물을 끓여 만든 스팀을 세탁물에 분사해 옷감의 살균, 탈취, 구김 등에 효과적인 트루스팀 기능과 인공지능을 이용해 옷감의 무게로 의류 재질을 인식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 옷감 손상을 줄이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 기술을 적용했다.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주는 ‘자동세제함 플러스’ 기능도 들어갔다. 세제와 섬유유연제 투입 뒤 자동세제함 주변을 항상 씻어내는 자동 워터 스프레이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25kg 용량의 세탁기를 갖춘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10종도 5월 말 출시한다.
출하가 기준으로 세탁기 9종은 185만 원~200만 원, 워시타워 10종은 374만 원~404만 원이다.
백승태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편리한 대용량까지 갖춘 차별화된 신제품을 앞세워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세탁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