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오토에버 1분기 매출 영업이익 껑충, 환율 상승과 차량SW 덕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4-29 15:4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오토에버가 고수익 프로젝트 확대와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현대오토에버는 29일 콘퍼런스콜에서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595억 원, 영업이익 223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56.9%, 영업이익은 94.5% 늘었다.
 
현대오토에버 1분기 매출 영업이익 껑충, 환율 상승과 차량SW 덕분
▲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순이익은 17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8.2%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SI사업에서는 1분기에 매출 2095억4800만 원을 냈다. 2021년 1분기보다 33.6% 늘었다.

차량SW(소프트웨어)부문에서는 매출 1028억4900만 원을 거뒀다. 차량SW사업은 현대오토에버가 2021년 4월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 계열사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과 합병하면서 진출한 사업이다.

IT아웃소싱 사업 매출은 594억67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81.6%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수익성이 높은 SI 프로젝트 증가와 환율 상승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이 실적에 새로 반영돼 이익률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