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원/달러 환율 1270원 돌파, 정부 개입 가능성에도 고공행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4-28 17:2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달러 환율이 엿새째 오름세를 보였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3원(0.6%) 오른 12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 1270원 돌파, 정부 개입 가능성에도 고공행진
▲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2년여 만에 1260원을 돌파한 데 이어 1270원도 뛰어넘었다.

원/달러 환율은 21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2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올해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등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평균 가치를 산정한 달러인덱스도 102.96까지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데 따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 개입 가능성도 대두됐지만 달러 강세 흐름을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원/달러 환율 오름세가 빠른 상황”이라며 “필요하면 시장안정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