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500억 횡령사건 직원 긴급체포, 금감원 현장검사 착수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4-28 12:3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에서 500억 원 규모의 횡령사건이 벌어졌다. 금융감독원은 수시검사 형태로 곧바로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8일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우리은행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500억 횡령사건 직원 긴급체포, 금감원 현장검사 착수
▲ 우리은행 로고.

A씨는 전날 오후 10시경 경찰에 찾아와 자수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에 걸쳐 회삿돈 50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자금은 우리은행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매각한 자금의 일부로 전해진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오늘 안으로 현장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