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 전력반도체기업 예스파워테크닉스 지분 1200억 들여 추가 확보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4-26 18:3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가 예스파워테크닉스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SK는 예스파워테크닉스의 주식 98만5113주를 1200억 원가량을 들여 추가 취득한다고 26일 공시했다. 
 
SK, 전력반도체기업 예스파워테크닉스 지분 1200억 들여 추가 확보
▲ SK 로고.

이를 통해 SK는 예스파워테크닉스의 지분 95.8%를 확보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5월31일이다. 

예스파워테크닉스는 전기차, 수소차 등의 필수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소)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포항에 전기차 14만 대에 적용할 수 있는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는 전력이 필요한 전기차, 수소차, 전자제품, 5G통신망 등의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변환을 제어하는 필수 반도체다.

SK는 2021년 1월 예스파워테크닉스에 268억 원을 투자해 지분 33.6%를 인수했다. 

SK는 이번 지분 추가 인수를 두고 “고성장·고수익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