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반도체 부족에도 1분기 '깜짝 실적', 주가도 상승 화답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4-26 15:5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 주가가 상승했다.

두 회사 모두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도 1분기 ‘깜짝실적’을 거두면서 시장에서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기아 반도체 부족에도 1분기 '깜짝 실적', 주가도 상승 화답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26일 기아 주가는 전날보다 4.90%(3900원) 상승한 8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주가는 2.75%(5천 원) 오른 18만7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두 회사의 주가는 올해 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장기화로 인한 생산차질과 함께 러시아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한동안 하락세를 보여 왔다.

그러나 1분기 실적이 발표된 뒤 26일 주가 상승으로 분위기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기아는 25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3572억 원, 영업이익 1조6065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1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49.2% 늘었다. 시장추정치보다 매출은 0.96%, 영업이익은 27.60%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날 현대차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0조2990억 원, 영업이익 1조9290억 원을 올렸다.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6.4% 증가했다. 이는 시장추정치보다 매출은 1.69%, 영업이익은 17.02% 높은 수치다.

특히 1분기에 부품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의 우려에도 제품구성비(믹스)를 개선하면서 두 회사 모두 수익성을 강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로 재고부족 현상이 지속됐으나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 차종에 걸친 강한 수요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부터 부품가격 상승 등 경영 불확실성 요소가 많다는 점은 주가의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1분기 시장추정치를 웃도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차량 라인업 확장에 따른 수익성 유지 및 개선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