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신한금투 "현대차 2분기도 호실적 예상, 아이오닉6 포함 라인업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4-26 08:4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가 러시아 공장 가동 중단 등 우려 요소에도 자동차 수요에 힘입어 2분기에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현대차가 러시아 가동 중단이 무기한 지속되는 등의 부정적 요인들에도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신한금투 "현대차 2분기도 호실적 예상, 아이오닉6 포함 라인업 확대"
▲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른 공급자 우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올해 1분기말 기준으로 현대차의 국내 미출고대수는 52만 대에 이른다.

이뿐 아니라 해외를 중심으로 딜러 인센티브 절감 효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에서도 전반적으로 자동차 출고를 기대리는 수요가 많아 현대차로서는 판매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현대차의 양호한 실적뿐 아니라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5만2천 대로 전체 판매 비중 가운데 5%로 늘어났다”며 “아이오닉5 판매가 본격적 궤도에 오른 가운데 아이오닉6 등 라인업 확대가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2022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1조7천억 원, 영업이익 2조1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2분기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3.8% 증가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