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소비심리 회복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4-25 13:2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1분기에 순이익을 늘렸다.

삼성카드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608억 원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164억 원으로 16.8% 증가했다.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소비심리 회복
▲ 삼성카드 로고.

1분기 카드사업 취급금액은 37조119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늘었다.

각 부분별로 취급액을 살펴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2조2016억 원 △카드금융(장기·단기카드대출) 4조7043억 원 △할부리스가업 2140억 원이다.

30일 이상 연쳬율은 0.7%로 안정적 수준을 보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퍼지며 소비심리가 개선돼 카드 취급고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출규제 강화, 기준금리 상승 등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고객, 상품, 채널 관점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을 발굴해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