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5월 국제선 노선 운항 확대, 9개 노선 주18회 증편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4-25 13:1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정부의 국제선 정상화 계획에 발맞춰 국제선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에만 국제선 9개 노선에서 모두 주18회를 증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5월 국제선 노선 운항 확대, 9개 노선 주18회 증편
▲ 아시아나항공 A33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이번 증편에 따라 인천~로스엔젤레스 노선은 주4회를 증편해 코로나19 이전에 하루 2회(주14회) 운항으로 회복한다. 

인천~시드니 노선은 주2회에서 주3회로 증편하고 7월부터는 주4회로 증편 운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시아 노선 운항도 대폭 늘린다. 

일본은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2회 증편해 매일 1회씩 운항하며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주1회 증편해 주3회로 늘린다. 

동남아시아는 인천~베트남 하노이 노선을 주6회에서 주7회로, 인천~캄보디아 프놈펜 노선을 주5회에서 주7회로, 인천~베트남 호치민과 인천~필리핀 마닐라를 주7회에서 주10회로 각각 증편 운항한다. 

인천~인도 델리 노선은 4월29일부터 주1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2019년 7월8일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33개월 만에 정기편 재운항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 증편을 기념해 해당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5월 모두 9개 노선을 대상으로 주18회 증편하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월 기준으로 최대 증편이다"며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