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4월18일~4월22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주보다 9.3원 내린 리터당 1967.8원으로 집계됐다. 3월 다섯째 주에 이어 4주 연속이다.
▲ 1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4월18일~4월22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주보다 9.3원 내린 리터당 1967.8원으로 집계됐다. 3월 다섯째 주에 이어 4주 연속이다. |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원 하락한 리터당 1899.6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6.4원 내린 2028.37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60.5원 높았다.
대구 휘발유가격은 1940.9원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11.2원 내렸다. 전국에서 가장 쌌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1976.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94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2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1966.64원으로 전날보다 0.18원 내렸다.
4월 셋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배럴당 6.1달러 상승한 107.1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독일의 러시아산 석유수입 축소 발표 및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협상 교착상태 지속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