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엑세스바이오, '매출채권 미지급' 미국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맞소송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4-20 17:4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진단키트업체 엑세스바이오가 미국 의료기기 유통업체 인트리보와 미지급된 매출채권을 놓고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13일 인트리보가 비영리 중재기관 미국중재협회(AAA)에 매출채권 미지급 청구 중재신청에 대한 반대소송을 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엑세스바이오, '매출채권 미지급' 미국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맞소송
▲ 엑세스바이오 로고.

인트리보는 엑세스바이오가 지급 계약을 철회하는 한편 인트리보가 엑세스바이오에 지불한 4400만달러(약 540억 원)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엑세스바이오가 3월11일 인트리보에 미지급된 매출채권과 관련한 배상을 청구한 데 따른 반대소송이다. 엑세스바이오의 배상 청구 규모는 8천만 달러(약 990억 원)에 이른다.

엑세스바이오는 인트리보의 반대소송에 대해 “중재대리인을 통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인트리보를 통해 미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해 왔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