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사장 장덕현 "협력사와 동반성장은 선택 아니라 필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4-20 16:5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9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덕현</a> "협력사와 동반성장은 선택 아니라 필수"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가 19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2022 상생협력데이’에서 협력사 대표들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기>
[비즈니스포스트]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협력사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지원한다.

삼성전기는 장 사장이 19일 수원사업장에서 협력사 대표 초청 행사 ‘2022 상생협력데이’를 열고 “협력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하면서 ‘일로동행’하겠다”며 “협력사들의 ESG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로동행은 한 방향으로 함께 나아간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장 사장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필수”이라며 “삼성전기는 협력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해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기가 지난해 우수 성과를 낸 협력사를 시상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기 주요 경영진, 협력사 대표 12명 등이 참석했다. 그 외 협력사 대표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함께 했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총 500여 개 협력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개별 협력사의 연매출은 10억 원대부터 1조 원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주요 부품업체 36곳은 1986년 결성된 ‘협부회’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삼성전기는 기술개발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CSR) 지원, 생산성 향상, 2차 협력회사 지원을 ‘동반성장 4대 추진축’으로 선정하고 협력사와 상생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