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S23 배터리 용량 늘리지만 무게는 유지한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4-20 16:3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갤럭시S23 배터리 용량 늘리지만 무게는 유지한다
▲ 배터리 제조에서 스태킹 방식(오른쪽). < GSM아레나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2023년에 출시할 갤럭시S23 시리즈의 배터리 밀도를 대폭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가) 앤써니는 20일 트위터에 “삼성전자가 배터리 밀도를 높이는 새로운 배터리 공정법을 개발했다”며 “배터리 용량은 늘어나지만 무게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앤써니는 “4500밀리암페어(mah), 5천mah, 5500mah+ 양산라인 준비는 이미 시작됐고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며 “갤럭시Z폴드4가 이 기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없고 2023년에 출시될 갤럭시S23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터리업계는 배터리 용량을 키우면서도 부피와 무게는 늘지 않도록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배터리 밀도를 높이는 것은 배터리 용량을 결정하는 양극재의 활물질 비중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활물질을 개발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

과거 삼성전자에 배터리를 공급한 삼성SDI는 갤럭시S20울트라 배터리에 새로운 활물질을 적용해 밀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와 달리 이번에는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방식을 참고해 밀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SDI는 약 1년 전부터 기존 방식이 아닌 배터리셀을 쌓는 스태킹 방식으로 전기차용 5세대 배터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면 배터리 구성 요소를 더 단단히 포장할 수 있어 동일한 부피에서 더 높은 배터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새 배터리는 한국 천안공장에서 생산되며 중국 톈진공장 라인 가운데 1곳도 새 방식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도가 높아진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갤럭시S23에는 4500mah, 갤럭시23플러스에는 5천mah, 갤럭시S23울트라에는 55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2월 출시된 갤럭시S22에는 3700mah, 갤럭시S22플러스에는 4500mah, 갤럭시S22울트라에는 5천mah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이와 관련해 해외 IT매체 톰스가이드는 “갤럭시S22 3개 모델의 배터리 수명은 한마디로 실망스러웠다”며 “삼성전자는 배터리 수명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에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퍼블리싱 총괄로 아마존게임즈 '머빈 리 콰이' 영입
미국 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들어가", 올해 말 생산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