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미국 위스콘신대와 약물전달체 기술 활용 항암치료제 개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4-19 16:2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국제약이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와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한 항암치료제를 개발한다.

동국제약은 최근 미국 위스콘신주 위스콘신대학교와 신약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국제약, 미국 위스콘신대와 약물전달체 기술 활용 항암치료제 개발
▲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

이번 연구협약 체결에 따라 위스콘신대학교는 동국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약물전달체-펩타이드 복합체 후보물질 ‘DKF-DC101’의 최적화와 학술연구를 진행하고 동국제약은 의약품 개발을 위한 독성 및 효력 평가, 전임상(동물시험) 시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동국제약과 위스콘신대학교는 특정 약물전달체 기술을 사용해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항암효과가 우수하고 경제성 측면에서도 개선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강수연 동국제약 DK의약연구소 연구소장은 “현재까지 기초연구결과를 종합 분석해 보면 DKF-DC101을 기존 면역항암제 대비 항암효과가 더 우수한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여기에 사용된 약물전달체는 플랫폼 기술로 자사가 보유한 펩타이드 전달 플랫폼 역량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