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선관위원장 공석 6월 지방선거, 문재인 윤석열 공동 인선 김필곤이 맡아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4-19 15:3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선 사전투표 관리소홀 논란 끝에 물러났다.

전국 단위 선거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노 위원장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여겨지는 김필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선관위원 후보자에게 관심이 더욱 쏠린다.
 
선관위원장 공석 6월 지방선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공동 인선 김필곤이 맡아
▲ 김필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선관위원 후보자.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노정희 선관위원장의 사퇴로 김필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선관위원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커졌다.

헌법상 중앙선관위는 입법·행정·사법부가 각각 3명씩 지명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이들이 호선으로 뽑는다. 대법원장이 지명한 현직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것이 관례로 통한다.

다만 문재인 정부 임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신임 선관위원장을 지명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시선이 많다. 김 원장이 최근 코드 인사 논란에 휩싸인 점도 부담이다.

현행 선거관리위원회법은 중앙선관위원장이 공석일 때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이 임시로 그 역할을 대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은 현재 공석이지만 김필곤 변호사가 15일 신임 선관위원 후보로 지명돼 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관례상 대통령이 지명하는 위원이 상임위원이 되기 때문에 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위원으로 임명되면 법에 규정된 호선 절차를 거쳐 상임위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1월 물러난 조해주 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협의해 발표한 인사다. 청와대가 지명하고 당선인 쪽에서 소통하며 공감했다고 밝힌 만큼 갑작스러운 변수가 발생하지 않으면 무난히 임명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김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면 6월 열리는 지방선거를 사고없이 치러내 지난 20대 대선에서 실추된 선관위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지난 대선 사전투표 때 이른바 '소쿠리 투표'로 불리는 혼란을 낳았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용지가 비닐봉지, 바구니 등에 보관되거나 특정 후보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배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노 전 위원장은 사전투표 당일 출근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결국 임기를 2년 4개월 남기고  18일 전격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8년 판사로 임용됐다. 대구지법, 수원지법, 서울고법 판사 등을 거쳐 2003년 대구지법 부장판사에 올랐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2018년 대전지법원장, 2021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원을 떠나 2022년 3월부터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대전시선거관리위원장을 지내 선거관리 업무를 경험한 적도 있다.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지난 한주 외국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10조 순매도, 12거래일 연속 매도세
[현장] 기아 '타스만'으로 오프로드 누비고 캠핑하며 힐링도, 가족과 태안으로 떠나볼까
하나증권 리테일 겨냥한 MTS 개편, 강성묵 수수료·발행어음 두 토끼 잡는다
삼성전자 인텔 파운드리 부활에 긴장, 한진만 '수율' '가격'으로 2나노 대형 고객사 ..
계룡건설 공공중심 사업구조로 업계 침체에도 선전, 이승찬 민간 확대로 도약 노린다
게임업계 상반기 '콘솔 대전' 종료, 하반기 'MMORPG·방치형' 생존경쟁 치열해진다
국회 계류 법안만 13건 '실종아동의 날' 무색, 실종 대응체계 언제 정비되나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품었는데 수익성은 물음표, 이제영 중추신경계 의약품이 믿는 구석
OCI홀딩스 에너지 인프라 사업 직접 운영 나서, 이우현 태양광 수직계열화 순항
포용금융 힘 싣는 시중은행, 제2금융권 차주 품는 '상생 사다리' 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