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코리아는 배송지 기준으로 동일한 가구 배송료를 적용하는 새로운 배송 요금체계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케아코리아> |
[비즈니스포스트] 이케아코리아가 새로운 가구 배송요금체계를 도입하며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채널 확대에 나선다.
이케아코리아는 온·오프라인 구매방식에 구분없이 배송지 기준 동일한 배송료를 적용하는 배송요금체계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요금체계에서는 기존 오프라인 구매시 4만9천 원, 온라인 구매시 5만9천 원이던 배송비가 서울·부산·인천·경기(일부지역 제외)지역 2만9천 원, 이외의 지역(제주 제외) 3만9천 원으로 낮아진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유소픽업서비스’의 요금도 인하된다.
이케아코리아는 주유소픽업서비스 요금을 기존 1만9천 원에서 9천 원으로 낮췄다. 주유소픽업서비스는 이케아코리아가 GS칼텍스와 협력해 선보인 배송서비스로 현재 11개 지역에서 제공된다.
이케아코리아는 매장이 없는 지역 위주로 주유소픽업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케아코리아는 고객이 원활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채널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코리아 커머셜매니저는 “이케아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편리하고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