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우수한 마을기업과 신규·예비 마을기업을 연결해 어려움과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2 서울시 마을기업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위한 멘토 마을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선배 마을기업과 신규·예비 마을기업을 연결해줘 운영상 어려움, 지역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자문·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나 단체가 해당 지역의 인력, 문화, 자원 등을 활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면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을 뜻한다.
고도화 지정 마을기업, 우수 선정 마을기업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멘토 마을기업이 구성된다.
이후 멘토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 활용, 아이템 발굴·기획, 외부 자원 연계, 신사업 모델 발굴 등과 관련해 멘티 마을기업의 발전을 위한 1대1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신규·예비 마을기업과 동일지역·동종의 선배기업을 멘토 마을기업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멘티 마을기업이 다른 지역이나 다른 업종과 연결을 원하면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판단을 거쳐 연결될 수 있다.
또 멘토 마을기업은 최대 2개의 멘티 마을기업을 담당할 수 있다.
멘토 등록을 원하는 마을기업은 2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