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티웨이항공 6월 몽골 노선 새로 취항, 대형 항공기 투입 검토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4-15 17:1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6월 몽골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14일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국제항공운수권 배분심의를 통해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의 주3회 운수권을 신규로 배분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6월 몽골 노선 새로 취항, 대형 항공기 투입 검토
▲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은 “몽골 노선의 선택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여행 수요뿐만 아니라 기업인, 교민, 유학생 등 고객층도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몽골 노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2월 말 도입한 대형항공기 A330-300(347석)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국토교통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항공권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기존 B737-800(189석) 항공기로 동남아, 일본 등 노선을 회복하고 대형기 A330-300으로는 싱가포르, 호주 등 중장거리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대형항공사 합병에 따라 배분될 운수권과 슬롯도 최대한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갖춘 포트폴리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가장 빠른 도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빠른 취항 준비를 통해 몽골 여행 성수기 시즌에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그동안 높았던 몽골 노선 가격을 보다 합리적으로 제공하게 됨으로써 몽골 여행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