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 둔촌주공 시공사업단 공사 전면 중단, 유치권 행사 들어가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4-15 09:3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우건설)이 둔촌주공 공사를 중단했다. 

둔촌주공 시공사업단은 15일 0시부터 유치권을 행사하고 공사를 전면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둔촌주공 시공사업단 공사 전면 중단, 유치권 행사 들어가
▲ 서울 둔촌주공 현장에 걸린 '유치권 행사중' 현수막. <둔촌주공 시공사업단>

시공사업단은 “1조7천억 원에 이르는 외상공사를 진행했으나 조합에서 정상적 사업일정을 확정하지 않아 사업재원 마련시기가 불투명하다”며 “시공사업단으로서는 공사지속을 하기 위한 더 이상 자체적 재원 조달이 어렵다”고 말했다. 

시공사업단은 ‘유치권 행사 중’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공사장 곳곳에 걸며 공사장의 전면 출입통제에도 들어갔다.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10일 이상 공사가 중단되면 시공사 계약해지 안건을 종합원 총회에 상정하겠다는 안건을 지난 13일 대의원회를 열고 가결했다.

갈등의 핵심은 2020년 6월 전임 재건축 조합 집행부가 추진한 공사변경계약이다. 전임 집행부는 2016년 10월 총회에서 정한 공사비 2조6천을 3조2천억 원으로 증액하고, 기존 1만1106가구에서 상가포함 1만2032가구로 변경하는 계약을 시공사업단과 체결했다.

그러나 현 집행부는 이 계약을 인정할 수 없다며 3월 21일 공사비 증액 변경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현 집행부는 4월 16일 총회를 열어 변경계약 취소 안건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는 현재 공정률이 50% 수준으로 내년 8월 완공 예정이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TSMC 주가 '낙관론'에 모간스탠리 가세, "AI 반도체 매출 연평균 60% 성장"
삼성전자 '갤럭시 북6 시리즈' 공개, 최대 30시간 동영상 재생 지원
이 대통령, 시 주석 이어 중국 '2인자' 리창 총리 등 핵심 권력자 연쇄 회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시설 투자에 제약 해소" 분석, ASML 주가 역대 최고치
키움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HBM 출하량 3배에 영업익 120조"
현대차그룹 구글 딥마인드와 휴머노이드 개발 맞손, 2028년부터 미국 공장에 휴머노이드..
삼성디스플레이, CES2026서 'AI 펜던트·미러' 미래형 OLED 기기 선보여
하나증권 "KT 배당금 50% 인상 전망, 주가 7만6천 원까지 상승 가능"
메리츠증권 "NHN 투자의견 상향, 웹보드 규제완화에 실적 상승 전망"
SK하이닉스, CES2026서 'HBM4 16단 48GB' 최초 공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