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목표주가 하향, "국제선 정상화로 항공화물 운임 하락세"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4-15 09:0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항공화물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대한항공의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항공 목표주가 하향, "국제선 정상화로 항공화물 운임 하락세"
▲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겸 한진그룹 회장.

나민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대한항공 목표주가를 기존 4만3천 원에서 3만7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4일 대한항공 주가는 3만1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나 연구원은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 수순을 밟아가면서 화물 운임 역시 우호적인 상황은 아니다”며 “여객기 하단의 화물칸(벨리카고) 공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되면 2022년 화물운항 거리당 매출(yield)은 601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4%가량 낮아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2023년 추정 영업이익도 기존 추정치보다 23%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에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대한항공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331억 원, 영업이익 559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1년 전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2.4%, 영업이익은 450.9% 늘어난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지난 3개 분기 연속해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올해 1분기부터는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추산됐다. 

영업이익률 하락에는 유가 상승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109달러로 2021년 4분기와 비교해 24% 상승했다. 

대한항공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4400억 원, 영업이익 1조15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38% 늘지만 영업이익은 18.2% 감소하는 것이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원회 판단 받겠다"
산업부 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