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제로페이 통합플랫폼 기술 제휴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가맹점 및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기술 제휴 사업자를 5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가맹점 및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기술 제휴 사업자를 5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제로페이 통합플랫폼이 소상공인 중심의 디지털 혁신, 디지털 정부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소상공인 및 소비자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로페이 통합플랫폼 기술 제휴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제로페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식의 결제 서비스, 소상공인 금융 지원, 모빌리티, 빅데이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술 제휴 사업 범위와 관련된 기술력을 가진 사업자이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낮은 가격의 제안이 가능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안 기업의 △기술 및 경험 △업체 규모 및 안정성 △제휴 서비스 사업 계획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선사업자를 선정하고 우선사업자로 선정되지 않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추후 추가 모집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모집은 5월20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로 참여 신청서와 사업수행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로페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기술 제휴 사업자 모집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제로페이 통합플랫폼을 발전시켜 디지털 소상공인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함께해나갈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