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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식 매수의견 유지, "주택담보대출이 자산성장에 기여"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4-14 08: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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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월 출시된 주택담보대출과 하반기 출시될 소호대출상품을 중심으로 둔화됐던 원화대출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 주식 매수의견 유지, "주택담보대출이 자산성장에 기여"
▲ 카카오뱅크 서울 사무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4일 카카오뱅크 목표주가 5만2천 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14일 카카오뱅크는 4만6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2월22일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최초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한 달간 누적약정금액이 약 11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달 초에는 집값 9억 원 초과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개시했으며 대출액도 최대 6억3천만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했다.

박 연구원은 "주택담보대출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자산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바라봤다.

이에 더해 당국 규제완화에 따라 기업대출이 가능해지면서 이르면 하반기에 개인사업자 대상 소호대출상품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원화대출이 다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4790억 원, 순이익 34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86.4%, 순이익은 70.1% 늘어나는 것이다.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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