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동국제강 공장 사망사고 유족, 공개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요구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4-13 17:5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국제강 포항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피해 유족과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회사 측에 공개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故) 이동우 동국제강 포항공장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해결을 촉구하는 유족과 노동시민사회 지원모임'은 13일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국제강 대표이사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책임자 처벌, 정당한 배상을 요구했다.
 
동국제강 공장 사망사고 유족, 공개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요구
▲ 동국제강 로고.

이 모임은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사망한 고 이동우씨 유족과 김용균재단 등 시민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동국제강은 도급인으로서 현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책임 있는 태도로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오전 9시25분쯤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크레인 기계 보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이동우씨가 추락 방지용 벨트에 몸이 감기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유족 측은 "동국제강이 사고 발생 뒤 일주일이 넘어서야 공동 대표이사가 고인의 장례식장에 방문하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며 "합의서 초안도 기업과 임직원에 대한 면책 중심의 내용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 뒤 유족 측은 요구사항이 담긴 입장문을 사측에 제출하고자 했으나 건물 1층에서 제지당하자 피켓을 들고 항의하기도 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곽노정, CES 2026서 고객사와 AI 메모리 기술혁신 논의
트럼프 유엔기후변화협약 포함 국제기구 탈퇴, 사회 각계에서 비판 집중
삼성전자 1년 만에 D램 1위 탈환,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
UBS "인공지능 서버용 D램 공급부족 예상보다 더 심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엔비디아에 현대차와 자율주행 협력은 필수, 테슬라 추격 전략에 핵심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김병철 '자본수혈' 힘입어 매각 완수 이끌까
'왕의 귀환' 삼성전자 영업이익 200조 넘본다, 전영현 '메모리 초격차' '파운드리 ..
새해 첫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소폭 둔화, 관망세 속 48주 연속 올라
2나노 파운드리 싹쓸이한 TSMC와 '정면 승부' 어렵다, "삼성전자 틈새 시장 집중 ..
한화 김승연 제주우주센터 방문, "한국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거듭나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