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서울시 연 48조 규모 금고지기 유치전, 신한 우리 KB국민 도전장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4-12 17:1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연 48조 원 규모 서울시 예산과 기금을 관리하는 금고지기 유치전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B국민은행이 출사표를 던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가 시금고 지정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들 세 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서울시 연 48조 규모 금고지기 유치전, 신한 우리 KB국민 도전장
▲ 서울시 로고.

금고로 지정되는 은행은 서울시의 자금을 관리하고 세입금 수납 및 이체,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외현금 수납 및 지급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금고 약정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이며 복수금고로 운영된다. 

제1금고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관리하고 2금고는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관리 대상인 서울시 예산 규모는 올해 기준 1금고 44조2190억 원, 2금고 3조5천억 원 등 모두 47조7천억 원에 이른다.

서울시 금고는 2019년 이전까지는 우리은행이 줄곧 맡아왔지만 2019년부터 1금고는 신한은행이, 2금고는 우리은행이 각각 나눠 맡아왔다.

서울시는 금융 및 전산분야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는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달 안으로 시금고 은행을 선정하기로 했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