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고용부, '급성 중독 16명 발생' 두성산업 대표 중대재해법 1호 송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4-11 20:2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용노동부가 급성 중독으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한 두성산업 법인과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27일 시행된 뒤 경영책임자가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첫 사례다.
 
고용부, '급성 중독 16명 발생' 두성산업 대표 중대재해법 1호 송치
▲ 고용노동부 로고.

노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두성산업 법인과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방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두성산업 경영책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규정한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에 필요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두성산업 대표는 유해물질인 트리클로로메테인을 취급하면서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하지 않는 등 필요한 보건 조처를 이행하지 않아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는다.

에어컨 부속 자재 제조업체인 두성산업의 근로자 16명은 2월 세척제 성분인 트리클로로메탄에 급성 중독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3월14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두성산업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구속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추가 수사를 거쳐 이날 두성산업 대표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해군 5전단에서 통역 장교로 복무
신한금융 진옥동 '진짜 혁신' 강조, "리더가 혁신의 불씨로 경쟁력 높여야"
삼성전자 사상 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 임박, 성과급 불만에 가입자 빠르게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