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LG 오너일가 구훤미 구미정, 지수아이앤씨 지분 작년 8월 매각 완료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4-11 16:0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고모이자 구자경 전 LG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구훤미씨와 차녀 구미정씨가 LG그룹 본사인 LG트윈타워 청소용역을 맡던 업체 지수아이앤씨 지분을 모두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지수아이앤씨가 공시한 2021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훤미씨와 구미정씨는 각각 보유하고 있던 지수아이앤씨 지분 50%씩을 2021년 8월27일 사업시설 관리업체 두잉씨앤에스에 처분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지수아이앤씨는 LG 자회사 S&I코퍼레이션으로부터 LG트윈타워 청소용역을 받았는데 구훤미씨와 구미정씨가 소유한 업체라는 점에서 특수관계인 소유에 따른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LG는 2021년 1월 구훤미씨와 구미정씨가 용역업체 지수아이앤씨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관련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S&I코퍼레이션은 2020년 12월 청소용역업체를 지수아이앤씨에서 백상기업으로 바꿨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