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LG전자 주가 초반 뛰어, 1분기 호실적에 북미시장 수요 기대 더해져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4-08 10:0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LG전자는 1분기에 역대 최대치에 해당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LG전자 주가 초반 뛰어, 1분기 호실적에 북미시장 수요 기대 더해져
▲ LG전자 로고.

8일 오전 9시45분 기준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3.93%(4500원) 오른 11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조1091억 원, 영업이익 1조880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LG전자가 1분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생활가전에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 증가와 올레드TV 점유율 확대 등이 꼽힌다.

LG전자는 북미시장에서 가전 수요가 증가하는 데 따라 실적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시장에서는 교체사이클이 도래했으며 고가제품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며 "LG전자는 프리미엄가전 전략을 기초로 판매가를 인상해 원재료 가격 부담에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