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전력거래소, 2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간 수급안정 운영협의회' 열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4-07 16:5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력거래소, 2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간 수급안정 운영협의회' 열어
▲ '실시간 수급안정 운영협의회'가 6일 전라남도 나주시 전력거래소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력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전력거래소가 2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간 수급안정 운영협의회'를 열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6일 전남 나주시 전력거래소 본사 대강당에서 42개 회원사 중 32개 회원사 관계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수급안정 운영협의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실시간 수급안정 운영협의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석탄발전 감축 운영 등으로 실시간 전기 수급의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 계통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력거래소의 강원지역 산불 관련 계통운영실적 공유를 비롯해 예비력용량가치 정산단가 산정, 계획예방(중간)정비 및 통계 정합성 확보 방안 등 수급 관리 현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발전 회원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실시간 계통 운영 시 고려되는 사항 및 발전사 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고 향후 업무 수행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협의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요청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최홍석 전력거래소 수급운영팀장은 “전력 계통의 급변 시기에 내외부 관계자들 간 소통 강화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급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